‘복귀’ 황희찬, 9일 맨유전도 결장 전망… ‘코로나19 후유증’

입력 2020-12-08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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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이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라이프치히는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맨유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라이프치히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황희찬은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달 1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출전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황희찬은 급히 라이프치히로 복귀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2일 라이프치히 훈련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이후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9일 맨유전 이후 12일 베르더 브레멘, 17일 호펜하임, 19일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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