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 최강혁·손상락 디자이너 선정

입력 2020-12-08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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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수상자로 최강혁·손상락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SFDF는 200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설립한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이다. 2017년 ‘강혁(KANGHYUK)’ 브랜드를 론칭한 두 디자이너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 소재, 균형을 콘셉트로 자동차 에어백이 가진 요소와 특징을 활용한 남성복을 전개하고 있다. 독창성과 브랜드 정체성이 명확하고 잠재력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게 SFDF측 설명이다. 21일까지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수상 디자이너의 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조항석 SFDF 사무국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패션 디자이너를 지속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한국 브랜드 론칭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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