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충주, 반려동물 동반 펫 룸 도입

입력 2020-12-0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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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 펫 카페, 야외놀이 펫 파크도 운영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펫 룸’과 다양한 실내외 공간 ‘펫 카페’, ‘펫 파크’를 운영한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서울에서 차로 약 90분 거리로 반려동물과 함께 유람선 탑승이 가능한 충주호와 남한강변 정취 즐기며 반려동물과 나들이하기 좋은 비내섬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명소가 인근에 있다.

반려동물 동반 펫 룸은 총 44객실로 일반 펫 룸, 테마 펫 룸, 대형견이 투숙 가능한 빅펫 룸 등 3가지 타입이다. 객실에는 반려동물 전용 식기, 배변판, 배변패드, 미끄럼방지 슬라이드와 먼지 제거기, 공기 청정기, 탈취제를 마련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 제작된 펫 전용 타월도 제공한다.

리조트 1층의 펫 카페는 영국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인 펫페이스(Petface)의 무독성 테스트를 통과한 장난감들과 퍼룸(PURROM)의 제품을 갖추었다. 펫 하우스 브랜드인 도담하랑의 애견 하우스가 있어 편히 쉴 수도 있다. 또한 펫쉴드(PETSHIELD)와 제휴하여 객실과 모든 공용 공간에 탈취제도 제공한다.

실외 플레이그라운드 펫 파크는 잔디밭에 네온사인, 빅 체어로 꾸며진 나무 데크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펫 카페와 펫 파크는 15kg 이하의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펫 룸 입실은 15kg 이하의 반려동물 한 마리가 투숙 기준이며 초과하는 대형견은 대형견 전용 빅펫 룸에서 투숙 가능하다. 객실에는 추가비용을 내고 최대 두 마리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공용 공간에서 반려동물은 리드줄을 사용해 이동해야 하며 일반 투숙객을 고려해 객실과 엘리베이터 등 별도로 분리했다.

한편,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 동반 객실 오픈을 기념해 ‘멍멍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18일부터 2021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펫 룸 1박, 반려동물 관련 물품 제공, 웰컴 펫키트(펫 전용 타월, 배변 봉투), 크리스마스 기프트 1세트(펫 어메니티), 조식 2인, 뱅쇼 2잔, 크리스마스 포토존 의상 무료 대여, 펫 카페&펫 파크 무제한 입장권 1장으로 구성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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