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새 예능 ‘쓰리박’ 론칭…박찬호·박세리·박지성 출연

입력 2020-12-0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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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
내년 초 방송
방송 형식 및 편성 미정
MBC가 새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8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MBC가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새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을 론칭한다.

‘쓰리박’ 멤버로는 스포츠 스타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야구 전설’ 박찬호, ‘골프 전설’ 박세리, ‘축구 전설’ 박지성의 조합에 기대가 모인다.

‘투 머치 토커’(TMT)로 유명한 박찬호는 현재 KBS ‘축구 말구 야구’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박세리 역시 MBC ‘나 혼자 산다’와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통큰 먹방과 현실 공감 토크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박지성은 그동안 예능을 포함해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지만, 첫 예능 고정 프로그램이라 ‘쓰리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이미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 박세리와 예능 병아리 박지성의 만남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쓰리박’의 방송 형식과 편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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