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듀오, 유럽 2위의 쌍포… 1위 ‘레반돕-뮐러’

입력 2020-12-08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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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28)-해리 케인(27) 듀오가 유럽 축구 무대 듀오 중 2위로 평가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득점력이 좋은 듀오들을 소개했다. 손흥민-케인 듀오는 2위에 올랐다.

우선 1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 이들은 이번 시즌 22골을 합작 중이다.

이어 손흥민-케인 듀오가 2위. 손흥민과 케인은 21골을 합작 중이다. 손흥민이 12골-케인이 9골. 케인은 이번 시즌 득점왕 대신 도움왕을 노리고 있다.

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디오고 조타가 3위에 올랐다. 이들은 총 20골을 합작 중이다. 이번 시즌 살라 11골, 조타 9골.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각각 10골과 9골로 총 19골을 합작해 4위에 올랐다.

공동 4위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바로 모라타. 이들은 10골-9골로 19골을 합작했다. 프리미어리그 3팀,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 1팀 씩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1일 앤트워프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또 13일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가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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