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일상선 건어물녀…인생 친구들 만난 듯” (‘달리는 사이’)

입력 2020-12-08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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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가 러닝 크루에 참여한 이유를 공개했다.

8일 오전 11시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박소정PD, 선미,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이달의 소녀 츄 등이 참석한 가운데 Mnet ‘달리는 사이’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유아는 러닝 크루 참가의 이유에 대해 “그동안 내가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눴지만 좀 더 많은 분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갈망이 컸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선배, 후배들과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는 “원래 나는 집에선 건어물녀처럼 누워만 있는 편이다. 그래서 친구도 만들고 달리기를 통해 몸 관리도 하고 싶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또한, 유아는 “어떤 분들이 출연할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한 분들과 함께 섞여서 내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을 같이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연예인으로서 직업적으로 만난 것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만난 것 같아서 인생 친구를 만났다. 너무 고맙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리는 사이’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하나의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 9일 저녁 7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Mne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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