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우측 무릎 반탈구 상태…다들 관절 안 좋아” (‘달리는 사이’)

입력 2020-12-08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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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우측 무릎 반탈구 상태…다들 관절 안 좋아” (‘달리는 사이’)

가수 선미가 러닝 크루로 활동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8일 오전 11시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박소정PD, 선미,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이달의 소녀 츄 등이 참석한 가운데 Mnet ‘달리는 사이’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선미는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연예계 선후배로 만났지만 언니, 동생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는 순간도 있었다. 그런 순간들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선미는 힘든 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일단 내가 오른쪽 무릎이 현재 반탈구 상태다. 그래서 달리는 것에 대한 무리가 있었다. 마지막 달리기 때는 무릎이 빠지면서 나도 당황스러웠다.”며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력질주를 하지 않고 각자의 페이스에 맞게 달려서 큰 무리 없어 달리기를 마쳤다. 걱정이 되었던 건 우리 멤버들의 건강이었다. 다들 춤을 추다 보니 관절이 안 좋다. 그게 가장 걱정이 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리는 사이’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하나의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 9일 저녁 7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Mne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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