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엔하이픈 불참, 코로나19 검사 “선제적 자가격리”

입력 2020-12-09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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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엔하이픈 불참, 코로나19 검사 “선제적 자가격리”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라디오 일정에 불참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선제적 자가격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9일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BELIFT LAB)은 5일 진행된 엔하이픈의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이날 오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하이픈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금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하이픈은 오늘 예정돼 있던 일정에 줄줄이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엔하이픈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과 팬사인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히며 라디오 제작진의 양해를 구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12일 진행되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 예정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시상식 참석 여부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엔하이픈 불참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BELIFT LAB)입니다.

엔하이픈(ENHYPEN)의 12월 5일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고 금일(12.09) 오전 통보받았습니다.

엔하이픈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금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입니다.

이에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팬사인회’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엔하이픈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 및 ‘정오의 희망곡’ 제작진께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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