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박현선 결혼식 내년 3월로 연기…“신혼여행은 예정대로” [공식입장]

입력 2020-12-09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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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현선 결혼식 내년 3월로 연기…“신혼여행은 예정대로” [공식입장]

양준혁♥박현선 커플이 결혼식을 재차 연기했다. 연내 결혼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불가피하게 해를 넘기게 됐다.


9일 JH스포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예비부부 양준혁♥박현선이 결혼식을 내년 3월로 연기했다”면서 “오늘 아침 웨딩플래너와 논의 끝에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결혼식을 연기한 이유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때문. 관계자는 “결혼식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였지만 안전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연기하게 됐다”면서 “다만 결혼식 직후 예정돼 있던 제주도 신혼여행은 취소하지 않고 계획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어떻게 해서든 올해 결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는 19세 연하 여자친구 박현선을 소개하고 공개 프러포즈했다. 이후에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 등에 동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당초 12월 5일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주 연기, 이달 26일 웨딩홀에서 결혼식 개최를 계획했다. 하지만 도저히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또 다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

한편, 양준혁♥박현선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해 2021년 1월부터 신혼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결혼식 즈음으로 계획한 혼인신고도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공개할 생각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써드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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