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혜선·김현숙, 연이은 이혼 소식 “성격차이 때문”

입력 2020-12-10 0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종합] 김혜선·김현숙, 연이은 이혼 소식 “성격차이 때문”

배우 김혜선과 김현숙의 이혼 소식이 연달아 전해졌다.

8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사업가 남편 지난 9월 사업가 남편 A씨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혜선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사유를 전했다.


그는 “전 남편과 3년 전부터 별거했다. 아이들 문제와 성격 차이가 있었다. 나와 전 남편은 성격 차이도 있었지만, 아이들 문제로도 갈등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혼인 신고도 안 한 상태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혼이라고도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혜선은 지난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A씨의 존재를 알렸다. 2016년에는 2년 여간 교제해온 A씨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김혜선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저희가 결혼을 합니다. 그 동안의 모습보다는 살아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서 다시 한 번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세 번째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혼과 관련한 인터뷰를 통해 ‘법적 부부가 아니었다’고 밝힌 상황이다.


같은 날 김현숙의 이혼 소식도 전해졌다.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9일 오전 동아닷컴에 “김현숙이 남편과 이혼하기로 했다. 현재 이혼과 관련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로는 “김현숙과 남편이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이 있었고, 이로 인해 이혼하는 것으로만 전달받은 상태다. 아들 양육은 김현숙이 맡는다. 재산 분할 등은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김현숙은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윤모 씨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현숙 부부는 성격 차이 등의 문제로 6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