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양준혁♥박현선, 결혼 또 연기 “결혼 참 힘들다”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또 연기됐다.
양준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6일(토) 예정되어 있었던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하객 여러분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결혼식 연기와 관련해 “결혼이란 게 참 힘든 거군요. 반백 년 만에 늦장가라는 걸 가려는데 하늘도 시샘을 합니다. 코로나19! 야구방망이로 저 담장 밖으로 날려버리고 싶네요”라는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렵고 힘든만큼 더 열심히 오손도손 잘 살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양준혁은 당초 12월 5일 서울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6로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또 다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또 연기됐다.
양준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6일(토) 예정되어 있었던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하객 여러분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결혼식 연기와 관련해 “결혼이란 게 참 힘든 거군요. 반백 년 만에 늦장가라는 걸 가려는데 하늘도 시샘을 합니다. 코로나19! 야구방망이로 저 담장 밖으로 날려버리고 싶네요”라는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렵고 힘든만큼 더 열심히 오손도손 잘 살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양준혁은 당초 12월 5일 서울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6로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또 다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
이하 양준혁 결혼식 연기 안내문 전문 |
안녕하십니까. 오는 12월 26일(토) 예정되어 있었던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하객 여러분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결혼식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날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랑 양준혁, 신부 박현선 올림 |
이하 양준혁 결혼 연기 심경 전문 |
결혼이란 게 참 힘든 거군요.^^ 반백년만에 늦장가라는 걸 가려는데 하늘도 시샘을 합니다. 코로나19! 야구방망이로 저 담장 밖으로 날려버리고 싶네요. 어렵고 힘든만큼 더 열심히 오손도손 잘 살겠습니다. 꾸벅 불끈 ㅋㅋ |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