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유퀴즈’ 안태양 대표 “아마존 입점, 사업자 등록만 돼있으면 가능”

입력 2020-12-09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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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유퀴즈’ 안태양 대표 “아마존 입점, 사업자 등록만 돼있으면 가능”

안태양 대표가 김치가루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록’은 세계를 누비는 ‘월드 클래스’ 자기님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태양 대표는 세계를 사로잡은 김치 가루의 판매신화를 이룬 장본인이다. 김치가루는 미국 아마존에서 시범 판매 2주만에 판매 1위에 올랐다. 안 대표는 “500개를 3일 만에 완판 했다. 코로나 시즌에 많은 분들이 집에 계셨고, 해외 언론이 한국 사람들이 건강한 이유가 김치 때문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많이 사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꿈이었다. 언젠가 전세계 어디를 가나 찬장에 우리 식품이 있었으면 했다. 한국은 마땅히 말할 만한 소스가 없었다. 현지인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개발 이유를 설명했다.

안 대표는 “우리나라 식품영양학 교수들과 제조사를 무작정 찾아갔다. 만들고 조합하고 먹는 걸 계속했다. 김치에 들어간 모든 원료를 파우더화시킨 다음에 그 가루를 혼합해서 숙성 발효를 시켰다”며 “사업자 등록만 돼 있으면 아마존에 론칭은 된다. 아마존 코리아에 가면 된다. 아마존 창고에 있다 해외로 배송된다”고 팁을 전수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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