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여신강림’ 이태리, 문가영 고백 거절 “얼굴이 딸리면 눈치라도”

입력 2020-12-09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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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여신강림’ 이태리, 문가영 고백 거절 “얼굴이 딸리면 눈치라도”

‘여신강림’ 문가영이 이태리에 고백을 거절당했다.

9일 tvN t새 드라마 ‘여신강림’이 첫 방송됐다.

이날 임주경(문가영 분)은 왕현빈(이태리 분)에 용기내 고백했다. 그는 공연 티켓과 직접 만든 쿠키를 건네며 “내 마음이다. 나 오빠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왕현빈은 “너 설마 고백한 거냐? 나 현빈이다. 왕현빈. 고백하면 사귀어줄 줄 알았냐”고 언짢아했다. 그러면서 “왕따 당하는 거 불쌍해서 잘해줬더니. 얼굴이 딸리면 눈치라도 있어야지. 주제파악 못하니? 이런 거 할 시간에 거울이나 봐”라고 비수를 꽂았다.

이 가운데 임주경을 괴롭히던 무리는 주경의 고백 장면을 SNS에 실시간 생중계 했고, “우리 학교 폭탄의 고백”이라고 조롱했다.

임주경은 “내가 왜 그렇게 싫냐”며 눈물을 흘렸고, 일진은 “못 생겨서”라며 또 한 번 상처를 줬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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