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F Starups’는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청년기업을 육성하는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영리 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이 아닌 100% 기부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비와 롯데면세점의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등 1대1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지역에 이어 올해는 제주 관광산업 및 지역 특화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2기 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0개 청년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9일 진행한 기금 전달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김동희 여심 대표가 참석했다. 여심은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고 있는 기업으로 LDF Starups 청년기업 20팀을 대표하여 행사에 참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청년 기업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과 열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번 응원 기금이 작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꿈을 잃지 않는 청년 기업가들을 위해 내년에도 LDF Starups 3기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g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