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생체인식 개발’…UNIST 파이리코, 중기부 ‘팁스’ 선정

입력 2020-12-10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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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생체인식의 국제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UNIST 파이리코가 중기부 ‘팁스’ 선정돼 지원금 5억 원을 받게 된다. 사진제공 l UNIST

정부로부터 최대 5억 원 지원받아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창업기업 파이리코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기술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생체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파이리코는 팁스 선정으로 최대 5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UNIST에 따르면 파이리코는 과학기술원 학생들이 주축이 돼 반려동물의 눈과 코 생체정보를 이용한 개체식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직접 개발한 다중 생체인식 기반 식별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T)의 국제표준 과제로 채택돼 2023년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헌 파이리코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파이리코가 가진 기술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품종의 동물 생체인식 기술 고도화에 나설 수 있는 든든한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리코는 올해 6월 모바일 앱 ‘피터펫’을 출시해 생체인식 기반 동물병원 진료후기 공유 플랫폼을 선보였다. 피터펫 사용자들은 파이리코의 기술을 이용한 간편한 동물 등록을 거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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