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잠’ 감독 “김보라·동하 연기력 대만족”

입력 2020-12-10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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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잠’ 감독 “김보라·동하 연기력 대만족”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8번째 작품 ‘도둑잠’ 최상열 감독이 김보라, 동하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10일 ‘도둑잠’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최상열 감독은 이날 “장르로는 로맨틱코미디와 멜로 사이며, 키워드는 성장 로맨스다”라며 “구 남친 집에 몰래 들어가서 산다는 설정에 끌렸고 대본 자체가 쉬웠다. 큰 갈등 없이도 충분한 작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김보라, 동하 등이 출연한다. 최상열 감독은 두 배우의 연기력을 자신, “김보라는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색이 분명한 배우라서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 동하는 그동안 센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도둑잠’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평범한 인물을 잘 소화해줄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덧붙였다.

‘도둑잠’(연출 최상열, 극본 박광연)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성장 로맨스물이다. 김보라, 동하 등이 출연하며 오늘(10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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