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3회 상상 서밋(Summit)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9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된 ‘상상 서밋’에는 창업지원기관, 소셜벤처, 대기업 관계자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총 500여 명도 사전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영상은 유튜브 채널 ‘KT&G 상상플래닛’에서 23일부터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사회혁신가를 위한 도시 SIM CITY : Social-Impact-Maker’를 주제로 소셜벤처밸리 생태계 저변확대를 논의하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사회혁신가들이 모여 있는 성수 소셜벤처밸리 소개, 성수동을 구성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일에 대한 인식 변화, 이들이 지향하는 도시의 미래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과 대담이 진행됐다. 주요 연사로는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김정헌 뉴블랙 대표, 김도현 SK D&D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