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 된’ 델레 알리, 토트넘 떠나나?… PSG 이적설

입력 2020-12-11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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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델레 알리(24,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다시 나오고 있다. 오는 2021년 1월 팀을 떠날 것이라는 내용.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이 2021년 1월 토트넘 미드필더 알리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역시 알리가 2021년 1월에 팀을 떠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의 보도대로면 알리의 이적이 임박한 것.

알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후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던 모습은 오간데 없다.

또 알리는 11일 유로파리그 로열 앤트워프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 경기는 이미 32강 진출 확정 후 열리며 주전 선수가 대거 빠졌다.

하지만 알리는 이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난 것이 확실해 보이는 상황. 이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PSG는 알리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적절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면 알리를 내보낼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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