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아린-이상이, 30m 높이 아찔한 해안 절벽 등반

입력 2020-12-1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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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 편에서는 대세 남녀 배우 이상이와 오마이걸 아린이 생애 첫 해안 절벽 등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병만을 필두로 박수홍, 이종국, 오종혁, 송진우, 이상이, 오마이걸 아린은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울릉도에서의 생존과 탐사를 위해 ‘울릉 탐사대’를 결성했다. 병만족은 본격적인 탐사를 위해 각각 바다와 육지로 흩어졌고, ‘정글 새내기’ 이상이와 아린은 ‘프로 정글러’ 오종혁과 함께 울릉도 지형 탐사를 위해 바다로 향했다.

세 사람이 바다를 가르고 도착한 곳은 산과 바다의 경계가 맞닿아 있는 해안 절벽이었다. 울릉도는 화산섬 특유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익스트림 암벽 등반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평소 ‘물고기 덕후’로 알려진 이상이는 “울릉도에서 한국 물고기를 꼭 관찰해보고 싶다”고 밝혀 ‘찐 물고기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그러나 물고기가 노니는 바닷속이 아닌, 바다를 등지고 절벽을 올라야 하는 임무를 받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탐사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힘차게 등반에 도전했다.

또 다른 ‘초보 정글러’ 오마이걸의 막내 아린은 평소 도전해보고 싶었던 클라이밍을 할 수 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생애 첫 암벽 등반이지만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절벽을 오르기 시작한 아린은 예상치 못한 눈물(?)까지 보이게 됐다는데. 과연 아린은 무사히 등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신입 정글러 이상이와 아린의 첫 탐사 미션의 결과는 오늘(12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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