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2020 TMA 베스트 퍼포머’ 수상

입력 2020-12-13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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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다재다능한 ‘밸런스 성장’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2일 개최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0 THE FACT MUSIC AWARDS, 약칭 2020 TMA)에서 베스트 퍼포머를 수상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월 열린 ‘2019 TMA’에서 ‘넥스트 리더상’을 수상, 대세 신인다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이번 ‘2020 TMA’에서 베스트 퍼포머를 거머쥐며, 거듭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저희가 멋있는 퍼포먼스 보여 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렇게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퍼포머’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아 여러분들 덕분이다. 베스트 퍼포머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무대와 지난 10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오로라가 펼쳐지고 반딧불이 가득한 숲속을 배경으로 다섯 멤버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모습과 함께 청량하고 소년미 넘치는 모습으로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빌보드의 연말 결산 차트 ‘소셜 50 아티스트’에서 7위를 기록하며 데뷔 2년차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유의 청량함, 10대에게 공감받는 메시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탄탄한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SNS 생태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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