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이경민, 첫 사건 현장에 충격 “사람이 한 짓 맞냐”

입력 2020-12-13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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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민이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에 이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민(강한울 역)은 최윤영(김정영 역)에게 살인사건을 알려 함께 현장으로 나섰다.

첫 사건 현장에 나가게 된 이경민은 다소 상기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사건 현장을 본 후 충격에 휩싸였다. 잔인하게 훼손된 피해자의 시체를 보던 이경민은 “사람이 한 짓 맞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최윤영은 “좀 지나면 알게 될 거야. 사람이 악마라는 걸”이라고 답하며 앞으로 일어날 험난한 여정을 암시했다.

이어 이경민은 현장을 살펴보다 피해자의 금고 안 무언가를 본 후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과연 이경민이 발견한 것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이경민은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형사들이 현장을 점거하기 위해 달려오자 잽싸게 저택의 문을 닫고 최윤영과 현장을 보존하며 파이팅 넘치는 신입 형사답게 빠른 현장 적응력을 보였다.

동명의 다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뱀파이어 검사 2’의 유선동 감독과 영화 ‘시월애’, 드라마 ‘9회말 2아웃’ 등을 집필한 여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문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첫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경민이 출연하는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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