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 ‘우라칸 STO’ 국내 최초 공개

입력 2020-12-13 17: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고출력 640마력, 제로백 3초의 강력한 성능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공도에서 레이스 카의 드라이빙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STO’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우라칸 STO는 자연흡기 V10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최고 출력은 640마력, 최대 토크는 57.7kg·m(6500rpm)이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을 통해 공차중량이 133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09kg/hp 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초, 시속 200km까지는 단 9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0km를 넘는다.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능 주행 환경에 초점을 맞춘 세 가지 새로운 주행 모드 ‘STO’, ‘트로페오’, ‘피오자’도 새롭게 탑재했다.
제동 시스템도 특별하다. 탁월한 내구성을 위해 F1에 적용된 기술인 CCMR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했다. 최대 제동력은 25%, 주행 방향 감속률은 7% 높아졌다. 우라칸 STO의 공식 판매 가격은 4억3500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내년 3분기에에 시작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