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68개 디자인권 확보

입력 2020-12-1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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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가 국내외에서 디자인권을 지속 확보하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냉장고는 한국·미국·유럽·중국·인도 등에서 현재까지 68건의 디자인권을 확보했다. 분리·교체가 가능한 패널 구조, 전면 패널과 도어 프레임이 구별되는 도어 디자인, 제품 높이와 도어 손잡이 규격화 등을 통해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여러 대를 붙여 설치해도 일체감을 주는 모듈러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가전은 삼성만의 오리지널리티가 반영된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비스포크 디자인을 확대 적용하고 더 나아가 비스포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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