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52호=주현미 딸 임수연 탈락

입력 2020-12-14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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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52호=주현미 딸 임수연 탈락

‘싱어게인’ 52호는 가수 주현미의 딸 임수연이었다.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본선 2라운드 팀 대항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싱어게인’에서는 동갑내기(52호와 68호) 그리고 180(19호와 40호)의 대항전이 펼쳐졌다. 앞서 자신을 ‘꼬리표를 떼고 싶은 가수’라고 소개하며 “나로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드러낸 ‘싱어게인’ 52호. 이에 이선희가 “그의 어머니는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가수”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대결을 앞두고 52호는 “68호도 나도 보류 판정에서 추가 합격자로 올라갔다. 그 간절함이 남다르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바람바람바람’을 열창했고 “스튜디오를 넘어 전세계에 뜨거운 열창이 전해질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19호와 40호는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선보였고 역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3대5로 180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패배한 팀에서 최소 1명의 추가 합격자를 선정할 수 있지만 동갑내기 팀에서 추가 합격자는 없었다. 52호와 68호 전원 탈락. 정체를 공개한 ‘싱어게인’ 52호는 싱어송라이터 임수연이었고 68호는 유이란이었다. 52호 임수연은 “출사표를 내고 뭔가 내딛은 느낌이었다. 음악에 대한 마음도 더 깊어지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싱어게인’ 52호 임수연의 엄마는 바로 가수 주현미였다. 임수연은 지난 6월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주현미와 함께 ‘러브레터’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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