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파워랭킹 7위 올라… 팀 동료 케인 1위 등극

입력 2020-12-15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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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7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기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6428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또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27)은 8358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 둘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이날 케인의 골을 도우며 이번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4호 도움(10골)을 기록했다. 또 시즌 전체로는 13골-7도움이다.

놀라운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1위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의 격차는 단 1골 뿐이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17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는 토트넘의 리그 선두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다.

한편,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2위에 올랐고, 닉 포프(번리),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토마스 첵(웨스트햄), 얀 베드나렉(사우샘프턴)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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