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리버풀전서 ‘단일 시즌 득점 합작 타이기록’ 세울까

입력 2020-12-15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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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강 콤비’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이 프리미어리그 선두 유지에 있어 중요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합작 타이기록을 세울까?

토트넘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손흥민과 케인은 모두 선발 출전할 예정. 두 선수가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을 합작할 경우 이번 시즌 13번째 골이 된다.

이는 지난 1994-95시즌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턴의 13골과 동률을 이루는 것. 또 2골을 합작할 경우 14골로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또 손흥민-케인 콤비가 시어러와 서턴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의 문제다. 이들은 현재 32골을 합작하며 역대 최대 합작 기록을 넘보고 있다.

이 부문 역대 최고 기록은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의 36골. 역대 최고 기록 역시 이번 시즌 내로 깨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손흥민은 현재 도움왕에 올라있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프리미어리그 10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2위다.

또 케인은 9골-10도움으로 득점 5위, 도움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골잡이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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