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로나 15차 검사서 6명 추가 확진 ‘누적 102명’

입력 2020-12-1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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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20-21시즌 실시한 코로나19 15차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7일부터 12월 13일(현지시각)까지 1549명의 선수와 클럽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6명이 새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나 구단 직원은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EPL은 리그 경쟁의 무결성과 투명성을 위해 집계 정보를 제공하지만 구단이나 개인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즌 개막에 앞서 실시했던 1차 검사에서는 3명, 2차 검사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차 검사 때는 3명, 4차 검사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5차 검사에서 9명, 6차 검사에 5명이 추가됐다.

이어진 7차 검사에서 8명, 8차 검사에서는 2명, 9차 검사에서 4명, 10차 검사는 4명이 추가로 양성을 받았다. 11차 검사에서 역대 최다인 16명이 더 나왔고 12차에 8명, 13차에 10명이 나왔다.

14차 검사에서는 10명, 15차 검사에 6명이 추가되면서 이번 시즌 EPL 관계자 확진은 총 102명으로 늘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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