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리얼콜라보]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러브송 대가의 면모를 다시 한번 뽐낸다.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라디의 베스트 앨범인 ‘Ra.D’가 공개된다.
‘Ra.D’는 정규앨범이 아닌 기존에 발표한 곡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을 보완해 더욱 완벽한 사운드를 완성, 오직 팬들을 위해 준비한 라디만의 특별한 선물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I’m in love’(아임 인 러브)와 ‘엄마’ 등 라디만의 감성을 담은 총 14곡이 담겨, 대중에게 골라 듣는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또 1집부터 3집까지 6년마다 정규앨범을 발표한 라디는 이번엔 베스트 앨범 ‘Ra.D’를 발매, 14개의 트랙 중 인트로와 타이틀곡 ‘너 때문에’는 기존 트랙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 작업했다.
이 외에도 인트로에는 3집 이후 아티스트로서 해왔던 라디의 고뇌가, 타이틀곡에는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 그간 연인, 부모님, 아내 그리고 친구까지 주변인에 대한 사랑을 노래해왔던 라디는 타이틀 ‘너 때문에’를 통해 아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함으로써 주변인에 대한 사랑 노래를 완성, 높은 완성도도 자랑할 계획이다.
소속사 리얼콜라보 측은 “라디와의 소중한 추억을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CD를 제작했다. 스티커와 Booklet(북클릿) 등 다양한 구성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디는 베스트 앨범을 발표한 후 아티스트가 아닌 보컬 및 세션 디렉터, 녹음 및 믹스 엔지니어, 프로듀서 및 편곡가의 활동에 집중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