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활동 중단 “건강 악화, 입원해야하는 상황”

입력 2020-12-15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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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활동 중단 “건강 악화, 입원해야하는 상황”

가수 빅죠가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빅죠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엄삼용에 게재된 영상(‘빅3 오늘은 좀 무거운 이야기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잠시만 안녕...’)에 출연했다.

영상서 엄삼용은 “빅3는 한 달 이상은 못할 거 같다. 빅죠 형이 몸이 많이 안 좋다. 아마 한 달 정도는 완전체로 못 볼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빅죠는 “얼마 전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지금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의사 선생님께서 2주 정도 자가 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원래는 지금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어쨌든 빅3라는 걸 밀고 나가고 싶어서 무리해서 강행하고 있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한 달 정도만 쉬고 자가 치료 하면서 빅3 방송은 쉬겠다. 내가 심부전증이 있는데 다른 곳들도 아프다. 당뇨도 좀 있고 산소 수치도 너무 낮다”며 “완치가 되진 않더라도 움직일 정도가 될 정도로 관리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빅죠는 현재 엄삼용, 현배와 함께 빅3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 중이다. 그룹 홀라당으로 데뷔한 그는 거구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다이어트 전문가 숀리의 도움으로 100kg 가량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요요현상으로 320kg까지 체중이 늘었고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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