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리그 순위 걱정 시기상조, 박싱데이에 변화 있을 것”

입력 2020-12-15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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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리그 순위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에서 1~7위 팀보다 한 경기 적은 11경기를 치러 6승 2무 3패(승점 20점)로 8위에 올라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상위권 팀들이 나란히 승리하지 못하면서 맨유가 덜 치른 한 경기에서 승리하면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1위부터 8위 사이 팀들의 승점 차이가 5점에 불과하다.

맨유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21일에는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대진운은 좋은 편이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리그 순위에 대한 걱정은 시기상조다. 연말 일정이 지나고 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기간에 많은 경기가 짧은 기간동안 열리기 때문에 순위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셰필드, 리즈 전 이후 맨유는 에버튼과 카라바오컵 8강전도 앞두고 있다. 박싱 데이 기간에는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박싱데이 일정 이후 맨유의 순위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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