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재탄생’ 심진화 “김원효, 지방 빠지면서 그립감 달랐다”

입력 2020-12-15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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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 tvN ‘가족의 재탄생(연출 문희현, 김수현)’에 신재은이 출격해 입담을 펼친다.

‘가족의 재탄생’은 가족력을 소재로 가족들의 식습관, 생활 습관을 분석해 적절한 처방을 내려주는 온 가족 건강 회복 프로젝트다. 고혈압, 당뇨 등 대를 이어 내려오는 질병 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다양한 솔루션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인이자 조영구의 배우자 신재은이 심진화와 함께 솔직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출연진을 사로잡은 주제는 다이어트와 피부 탄력의 상관관계로, 자타공인 ‘근육 러버’ 최은경마저 “나이들면서 다이어트의 고민은 살을 가질 것이냐, 몸매를 가질 것이냐”라며 고민을 토로할 예정이다.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가 최근 프로그램을 위해 1달 만에 다이어트를 했다며 “제2의 전성기를 위한 도전이었는데, 이후로 건강 프로그램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주제로 섭외가 계속 들어온다”라고 웃픈 폭로로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심진화가 적극 동조하며 공감 여왕의 면모를 발휘할 전망이다. “남일 같지 않다”라며 김원효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던 일을 상기한 심진화는 “남편도 지방이 빠지면서 그립감(?)이 달라졌다”라고 고된 다이어트 후 달라진 피부 탄력을 언급하는 등 보다 큰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5회 피부탄력 특집에서는 10대도 피해갈 수 없는 피부 건강 솔루션이 등장한다. 전문의들은 “가족 생활 습관에 따라 피부 건강도 가족력이 될 수 있다”라며 입을 모아 말한다. 피부건강이 고민이라는 사연자 가족의 생활 습관은 보편적으로 피부에 좋다고 여겨지는 민간 요법과 닮아 있어 놀라움을 산다. 땀으로 노폐물 배출하기, 때밀기 등등이 바로 그것. 전문의들은 이러한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최적의 솔루션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은경의 ‘근육’ 신념과 운동법도 등장해 모두의 경이로움을 부른다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재탄생’ 주치의이자 2018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했던 최인서 한의사가 직접 제안하는 피부 탄력 비결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tvN ‘가족의 재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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