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MBC 내년 하반기 편성…남궁민 주연 확정 [공식]

입력 2020-12-17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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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MBC 내년 하반기 편성…남궁민 주연 확정 [공식]

MBC가 2021년 하반기 블록버스터 첩보액션극 ‘검은 태양’의 편성을 확정했다.

‘검은 태양’은 MBC와 wavve가 150억을 투자해 제작하는 블록버스터급 대작이다. 총 12부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한지혁’ 역에는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지혁은 빈틈없고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자취를 감췄다가 1년 만에 돌아와 조직을 뒤흔들게 되는 역할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닥터 프리즈너', '조작', ‘김과장’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시청자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배우 남궁민이 생애 최초 국정원 요원역으로 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터. ‘구암 허준’ 후 8년 만에 MBC로 돌아온 남궁민이 '검은 태양'에서 보여줄 폭발적인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에 벌써부터 방송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C의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2021년 하반기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며, 남궁민 캐스팅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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