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47%, “연승 신한은행, 삼성생명 상대로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입력 2020-12-17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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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W매치 8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18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홈)-삼성생명(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2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07%는 신한은행의 우세를 점쳤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양 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예상은 31.56%, 원정팀 삼성생명 승리 예상은 21.37%로 집계됐다.

전반전에도 신한은행의 우세가 예상됐다. 신한은행 리드 예상(46.79%)이 가장 높았고, 삼성생명 리드 예상(29.20%)과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4.01%)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선 신한은행이 70점대, 삼성생명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26.48%로 1순위를 차지했다.

16일 현재 신한은행은 7승6패로 3위, 삼성생명은 6승7패로 4위를 달릴 정도로 양 팀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경기를 살펴보면 양 팀의 사정은 다르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 KB스타즈에 모두 패했지만, 신한은행은 BNK 썸과 하나원큐를 잡고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신한은행이 최근 탄탄한 리바운드와 김단비(평균 득점 2위·19.08점)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예상처럼 연패 중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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