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로맥스BDA 글로벌 어워즈 2020’ 5관왕…4년 연속 수상 영예 [공식]

tvN이 '프로맥스BDA 글로벌 어워즈 2020'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프로맥스BDA 글로벌 어워즈(PromaxBDA Promotion, Marketing and Design Global Excellence Awards)는 프로모션, 디자인, 방송 홍보·마케팅 협회인 '프로맥스BDA'가 매년 전세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전세계 1만여 개 회사와 전문가들이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꼽힌다.

tvN은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각)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프로맥스BDA 글로벌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국내 방송 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상 2개와 은상 2개, 동상 1개 등 5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지난 2017년 'tvN10 Festival'과 '소사이어티 게임'으로 시작해 2018년 '슬기로운 감빵생활', 2019년 'tvN 즐거움전 2018'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해 더욱 뜻깊은 성과다.

먼저 이번에 3개 부문에서 4개의 상을 휩쓴 'tvN 즐거움전 2019'(행사기간: 2019년 12월 14일~15일)는 19년 한해 tvN을 대표하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시와 이벤트로 2일간 약 1만 7천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tvN만의 즐거움을 선사한 브랜드 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tvN의 정체성을 담은 'tvN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패키지와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던 것. 굿즈로 '3-D Promotional, Sales kit'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Premium or Specialty Items'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했으며 패키지 브랜딩으로 'Total Print Package : Channel or Program'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tvN '대탈출2'(방송기간: 2019년 3월 17일~6월 9일)는 감각적인 옥외광고로 'Out-of-Home AD Campaign'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프로맥스BDA 아시아 2019'에서 대표 이미지로 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은 것.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 새 시즌에 걸맞은 비주얼적인 진화가 눈길을 끌었다.

CJ ENM 미디어)마케팅국 김재인 국장은 "올해 '프로맥스BDA 글로벌 어워즈 2020'에서 tvN이 2개의 금상을 비롯, 역대 최대인 5개 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tvN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