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선생님 오셨다!”…‘솜털즈’ 서울 전역 서비스 오픈

입력 2020-12-17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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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l 솜털즈

‘솜털’에서 ‘솜털즈’로 이름 변경
집으로 찾아 오는 동물병원 ‘솜털’이 이름을 ‘솜털즈’로 변경하고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아파도 말을 하지 못하는 반려동물, 특히 아프면 숨어버리는 반려묘에게 건강검진은 필수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1세 이상이 되면 1년에 한 번, 6세부터는 6개월에 한 번씩 건강검진이 필요하지만 반려동물을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솜털즈의 반려동물 건강검진 서비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출시된 서비스다. 반려인과 각 지역의 수의사를 연결해주며, 예약한 시간에 맞춰 수의사가 집으로 찾아와 반려동물을 검진한다. 솜털즈 앱을 통해 검진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의 체중, 접종, 투약, 진료 이력 등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현재 솜털즈 서비스는 문진과 구강검사, 관절검사, 귀·피모검사 등을 포함한 11가지 기본 검진에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포함한 ‘솜털즈 건강검진’ 상품과 혈액형 검사가 추가된 ‘솜털즈 혈액형패키지’, 심장사상충 처방이 추가된 ‘솜털즈 심장사상충 패키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솜털즈 토탈 패키지’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동안 솜털즈는 강남, 서초 지역에만 서비스됐으나 15일부터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솜털즈 공식 SNS에서는 서비스 확대를 축하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솜털즈 SNS에 좋아요와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솜털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반려동물과의 외부 활동, 특히 동물병원 방문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집으로 오는 동물병원 솜털즈의 서비스 지역 확대는 반려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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