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채림·가오쯔치 이혼

입력 2020-12-18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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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가오쯔치 지난해 이혼설→결국 이혼
채림 “이렇다 저렇다 설명NO”
가오쯔치 “방해 받지 않고 평안하길”
배우 채림(41·본명 박채림)이 가오쯔치(40)와 이혼(파경)했다.

스포티비뉴스는 17일 “채림은 가오쯔치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처음 전했다.

채림은 2014년 중화권 스타 가오쯔치와 국경을 넘는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결혼 과정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화제였다. 하지만 이들 관계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다. 이미 지난 3월 중국 현지 보도를 통해 이혼설(파경설)이 나왔다.



관련 사실에 대해 당시 국내 소속사였던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일축했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 임을 밝히는 바이다.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나 또다시 이혼설(파경설)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전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채림과 전속계약이 일찌감치 만료돼 그의 근황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개인 사생활이라 더욱 우리가 확인할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이후 채림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고 이혼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가오쯔치 역시 이혼 사실을 알렸다. 가오쯔치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고, ‘선물’(아이) 엄마가 방해 받지 않고 평안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로써 두 사람의 이혼은 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채림은 별다른 활동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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