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원한 응삼이’ 故박윤배, 투병 끝 영면→오늘(20일) 발인

입력 2020-12-20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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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원한 응삼이’ 故박윤배, 투병 끝 영면→오늘(20일) 발인

탤런트 박윤배가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일 박윤배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작년 폐섬유증 발병 후 최근까지 투병을 해온 고인은 전날 가족들 품에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학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9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족은 조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받지 않았다. 발인은 오늘(20일) 오전 7시 이뤄졌다.

한편 강원도 철원 출신인 박윤배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6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74년 MBC 문화방송 6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이후 1980년 10월 MBC ‘전원일기’에 박응삼 역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토지’, ‘연개소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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