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전동 킥보드 교통사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후유증 커져

입력 2020-12-20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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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가람한방병원 여인우 원장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PM(Personal Mobility)를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PM 이용 중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7년 244건에서 지난해 876건으로 약 3.6배 늘었다.


이처럼 전동 킥보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동 킥보드 교통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짙다. 이는 전동 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교통사고만큼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전동 킥보드 사고 또한 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사고 이후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목, 허리 통증을 비롯해 손목과 무릎의 타박상, 손발 저림, 두통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처음에 곧바로 나타나지 않다가, 몇 시간 또는 며칠의 시간이 지난 뒤에 서서히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치료시기를 놓치고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으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와 진단을 통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정밀 검사를 통해 신체 이상을 확인하고,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을 찾아 알맞은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한방병원에서는 근육과 인대 손상, 두통, 어깨 통증, 심리적 불안감 등의 증상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파악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의 상태에 알맞은 방법을 택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양주가람한방병원 여인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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