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 7년만에 여장 도전…‘시크릿 쥬쥬’ 변신

입력 2020-12-2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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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송창의, 7년만에 여장 도전…‘시크릿 쥬쥬’ 변신

송창의가 딸을 위해 여장에 도전한다.

21일(월)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딸 하율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특별 대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딸 하율이를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송창의가 딸의 최애 캐릭터인 ‘시크릿 쥬쥬’ 변장에 도전한 것. 아내 오지영은 송창의의 완벽 여장을 위해 핑크색 공주 드레스부터 긴 웨이브 가발, 요술봉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어 송창의의 역대급 여장 비주얼이 공개되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헤드윅’ 이래로 7년 만에 여장에 재도전한 송창의의 모습에 MC들은 “선이 곱다”, “정말 예쁘다”며 폭풍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변장을 마무리하던 중, 아내 오지영이 송창의의 ‘이것’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내 오지영은 송창의에게 “헤드윅 때도 하지 않았냐”며 완벽 여장을 위해 ‘이것’ 제거를 돌발 제안했다. 이에 송창의는 “그걸 꼭 해야 돼?”라며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딸의 환상을 지켜주자는 아내의 강력 주장에 결국 ‘이것’을 제거했다. 심지어 송창의는 ‘이것’ 때문에 “피도 흘렸다”라며 유혈사태까지 발발했다고 밝혀,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완벽 변장한 송창의가 떨리는 마음으로 딸 하율이 앞에 나섰다. 과연 송창의가 딸 하율이를 완벽하게 속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송창의가 딸에게 “아빠 어떻게 생각해?”라며 거침없는 돌직구 질문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딸 하율이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 답변을 해, 송창의는 물론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아내 오지영도 멘붕에 빠졌다는데.

모두를 놀라게 한 딸 하율이의 반전 속마음은 21일(월)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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