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21년 LCK”…케스파컵 오늘 개막

입력 2020-12-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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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울산 공동 주최
10개팀 출전…내년 1월 2일 결승
2021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판도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0 LoL 케스파컵 울산(사진)’이 21일 개막한다. 담원 게이밍과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DRX, KT 롤스터, T1 등 2021년 LCK에 나서는 팀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혼합 방식으로 치러진다. 먼저 조별리그를 통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 토너먼트는 6강, 4강,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24일까지, 6강은 25일 열린다. 26일과 27일에는 4강이 치러지고, 최종 우승팀은 2021년 1월 2일 가려질 예정이다. 4강까지는 온라인 비대면 경기로 진행되며, 결승전만 무관중으로 서울 동대문 V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억1400만 원으로, 우승 팀에는 상금 4000만 원과 케스파컵이 수여된다.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협회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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