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복면가왕’ 맨홀=서사무엘 “김구라 같은 아버지 되고파”

입력 2020-12-20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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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복면가왕’ 맨홀=서사무엘 “김구라 같은 아버지 되고파”

‘복면가왕’ 맨홀의 정체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려져 부뚜막 고양이의 7연승 도전무대와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3R에 오른 맨홀과 커플지옥은 가왕 자리를 두고 부뚜막 고양이와 경쟁했다. 맨홀은 성시경의 ‘미소천사’로 경쾌한 매력을 보였다. 커플지옥은 김정애의 ‘늴리리 맘보’로 분위기를 또 한 번 반전시켰다. 12대 9로 커플지옥은 가왕전에 진출했다.

맨홀은 힙합 뮤지션 서사무엘로 드러났다. 서사무엘은 “지금까지 내 세계에 갇혀서 음악을 해왔는데 지쳤다. 많은 사람들이 내 음악을 들어줬으면 했는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김구라에 대해서는 “동현이가 통화하는 걸 본 적 있는데 부자 관계가 탄탄하더라. 부러웠다. 나도 저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사무엘은 “음악도 하고 방송도 많이 하고 싶다. 방송을 하면 살아 있다고 느낀다. 기회가 되면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다졌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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