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뜨거운 화제를 남긴 '솔로 특집'이 올해에도 다시 찾아온다.
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2회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쏠녀' '쏠남'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집 '2020 물어보살 보살팅'이 펼쳐진다.
지난해 솔로 특집에서는 최종 3커플이 탄생했던 바. 이번 2020 솔로 특집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매력적인 참가자들의 신청이 잇따랐다고. 이수근은 "어마어마한 반응이었다. 우리가 이번에도 인연을 맺어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날 보살들은 먼저 1대1 면담을 통해 쏠녀들의 마음을 꼼꼼하게 살핀다. 특히 능력 있는 쏠녀들이 대거 출연해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는데, 이들은 "좋아 하면 백수여도 상관없다. 내가 돈 벌면 된다"라고 말해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여기에 아킬레스건이 예쁜 사람부터 군필자를 원하는 쏠녀까지 독특한 이상형들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만 다소 무리한 이상형을 밝힌 쏠녀에게 보살들은 "넌 오늘 임자 못 구한다"라며 팩트 폭격을 가하는데, 그러면서도 보살들은 이후 진행될 '쇼미더 남친' 코너에서 쏠녀들의 맞춤형 이상형을 찾아오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포스로 보살들마저 사로잡은 매력 만점 쏠녀들과 소중한 인연 맺어주기 전문 보살인 이수근과 서장훈이 함께하는 KBS Joy 크리스마스 특집 '2020 물어보살 보살팅'은 오늘(2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