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대사

입력 2020-12-22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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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이 올 겨울 첫사랑의 기억을 본격 소환하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론칭을 앞두고, 배우들의 찐케미를 담아낸 인터뷰 영상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요한(차헌 역), 소주연(신솔이 역)을 비롯, 여회현(우대성 역), 정진환(정진환 역), 조혜주(강하영 역)까지 유일고 5인방 그려낼 열일곱 청춘들의 설렘 터지는 첫사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28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중국 텐센트TV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앞만 보고 달리는 돌직구 고백이 특기인 여고생과 그의 소꿉친구이자 철벽남의 로맨스는 평범한 듯 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설렘 포인트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회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되며, 12월 28일(월)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론칭을 앞두고 카카오M은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등 배우들의 설렘 가득한 케미가 고스란히 담긴 인터뷰 영상을 공개,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서로의 대답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는가 하면 끊임없이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마치 진짜 고등학교 또래 친구들인 듯 리얼 찐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다며 귀여운 포즈를 선보이는 등 연신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작품 속에서 펼쳐낼 이들의 환상 호흡과 몽글몽글 설렘 가득한 로맨스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 배우는 각각 꼽은 드라마 속 ‘심쿵 포인트’를 공개하며 작품 속에서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았다. 김요한이 꼽은 차헌의 심쿵 순간은 “흔들리는 버스에서 실수로 자신의 무릎에 앉게 된 신솔이에게 무심하게 건네는 차헌의 한마디”라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냥 가”라는 대사 한마디를 했을 뿐인데도 김요한은 순식간에 멋짐 폭발 차헌으로 변신, 보는 이들에 실제 설렘 모먼트를 선사했다. 소주연은 “첫 화의 첫 장면”이라고 꼽으며, 차헌에게 직진하는 신솔이의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차헌에게 당차게 고백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 “대성이가 나오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라고 전해 김요한과 소주연으로부터 장난 섞인 눈총을 받기도 했던 여회현은, ‘수영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고 이를 신솔이에게 걸어주는 모습’이 한결같이 신솔이만을 바라보는 우대성의 모습을 너무 잘 보여준 것 같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카카오M은 인터뷰 영상과 함께 유일고등학교 5인방의 유쾌 발랄한 케미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으로 모두 모인 유일고등학교 5인방의 해맑은 청춘의 한 때를 완벽하게 담아낸 것. 열일곱 청춘들의 풋풋함을 닮은 아기자기한 배경 위, 모든 것이 완벽한 냉미남 차헌 그 자체인 김요한, 오직 차헌 밖에 모르는 사랑스러운 직진녀 신솔이로 변신한 소주연, 그리고 또다른 직진 순정남을 예고하는 우대성 역의 여회현의 환한 미소는 보기만 해도 심장을 간지럽히며 상큼 발랄한 두근두근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무한 긍정 에너지를 가진 금사빠 남사친 정진환 역의 정진환과 걸크러시 매력으로 남심과 여심을 모조리 사로잡은 강하영 역 조혜주의 유쾌한 매력까지, 개성 넘치는 다섯 친구들이 유일고등학교에서 함께 그려 나갈 이야기가 벌써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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