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낮과 밤’ 진범 따로? 남궁민 잠적 속 판세 격변

입력 2020-12-22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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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세 대격변을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공개한 8회 예고 영상이 주목받는다.
21일 방송된 ‘낮과 밤’ 7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병원을 탈출, 백야재단의 위협과 경찰의 추적을 피해 위험천만한 도주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말미에는 충격적인 사건이 터졌다. 이미 예고 살인범으로 알려진 도정우가 도주중인 상황에서 이지욱 기자(윤경호 분)에게 새로운 사건 영상이 보내진 것.
이어 공개된 8회 예고 영상에서는 도정우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공혜원(김설현 분)과 제이미(이청아 분)가 각자 해소되지 않은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도정우는 백야재단의 실세인 오정환(김태우 분) 앞에 버젓이 나타난 모습. 서로를 쫓는 두 사람이 마주한 상황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도정우의 비범한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8회 예고편에서는 연쇄 예고살인이 도정우가 아닌 28년전 하얀밤 마을에서 살아남은 ‘세 번째 아이’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제이미는 확신에 찬 모습으로 “나머지 한 아이를 찾아야 해요. 그 아이가 범인일 테니까”라고 단언한다. 이에 ‘세 번째 아이’가 누구일지, 과연 진범이 맞을지, 그리고 그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남궁민이 백야재단과 퇴로 없는 전면전을 펼치는 가운데, 김설현과 이청아는 남궁민이 설계한 진실에 성큼 다가설 것이다. 이 과정에서 판세를 급변하게 만들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난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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