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장성규 일침 “발가벗은 분들이 댓글 달아…옷이나 입길”

입력 2020-12-22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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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장성규 일침 “발가벗은 분들이 댓글 달아…옷이나 입길”

방송인 장성규가 스팸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장성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팸성 댓글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여성의 사진을 프로필로 내건 누리꾼은 “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나쁜 여자라고 말합니까”라고 알 수 없는 댓글을 남겼고, 장성규는 “좋은 여자 되려면 이럴 시간에 헌혈하러 가삼”이라고 댓글을 달아 핀잔을 줬다.

이와 관련해 장성규는 “요즘 발가벗은 분들이 제 피드에 이상한 댓글을 경쟁적으로 다시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거에요? 제 피드는 미성년자도 많이 보니까 자제 좀 해줘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런 댓글 달 시간에 추우니까 옷 챙겨 입고 헌혈하러 가자. 벌거숭이 접근금지”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당 댓글은 최근 SNS를 통해 유행하는 스팸성 댓글 중 하나다. 이들은 노출이 많은 여성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내건 뒤 어색한 문장의 댓글을 달고, 자신의 계정 방문을 유도한다. 해당 계정에 접속하면 음란성 문구와 함께 사이트나 메신저 아이디가 적혀있다.
이하 장성규 글 전문
요즘 발가벗은 분들이 제 피드에 이상한 댓글을 경쟁적으로 다시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거에용?

제 피드는 미성년자도 많이 보니까 자제 좀 해줘요
이런 댓달 시간에 추우니까
옷 챙겨입고 헌혈하러 가즈아

벌거숭이 접근금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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