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레고코리아 대표, 기상천외 레고 작품 大공개

입력 2020-12-23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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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대표이사 마이클과 레고 마니아들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24일 외국인 이웃들의 개성 만점 한국 적응기를 보여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4년 차 덴마크 출신 마이클 에베센, 한국살이 10개월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로, 한국살이 5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레코고리아 대표이사 마이클이 한국 최초 레고 공인 작가인 김성완 작가, 이재원 작가와 만남을 가진다. 마이클은 “레고 공인 작가는 전 세계에 20명 뿐이다. 그 중 한국인이 2명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작가의 기발한 레고 작품도 공개된다. 특히 영화 ‘기생충’에 나온 집을 그대로 재현한 이재원 작가의 작품에 출연진들은 “예술 작품이다”, “정말 천재 같다”며 역대급 반응을 쏟아냈다는 후문.

작가들과의 만남에 이어 마이클은 직장 동료 매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집을 방문,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로 변신한다. 일일 통역사를 자처한 매튜의 2% 부족한 통역 탓에 마이클과 아이들이 엉뚱한 대화를 나눴다고. 마이클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레고 조립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아이들이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예상치 못한 굴욕을 맛봤다는 후문. 일일 산타 마이클의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24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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