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이하늘-박유선 합류… “부부 관계 참 어려운거다”

입력 2020-12-25 2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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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이하늘과 전 아내 박유선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합류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 박유선이 이혼 후 재회한 모습이 안방을 찾았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11년 연애, 동거 후 2018년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결혼 당시 박유선은 17세 연하의 나이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하늘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11년 연애, 동거를 했는데 갑자기 이혼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부부 관계가 참 어려운 거야.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거다"고 전했다.

또 "부부가 누구나 싸우고 헤어질 수 있다. 비록 헤어졌지만 잘 지낼 수 있구나, 이혼이 무조건 실패는 아니구나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유선이 등장했다. 박유선은 "제가 너무 좋아해서 시작된 관계다. 20살 연말에 만났다. 영화처럼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11년 연애하고 31살에 결혼했다. 그리고 33살에 이혼했다. 아직 이혼한 지 1년은 안됐다"라고 밝혔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제주도에 위치한 재회 하우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들이 결혼식을 했던 곳과 가까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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