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놀면뭐하니’ 유재석 “국민MC, 이문세 입담 영향받았다”

입력 2020-12-26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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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놀면뭐하니’ 유재석 “국민MC, 이문세 입담 영향받았다”

유재석이 이문세를 향한 동경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게스트로 김범수와 이문세 섭외에 나선 유재석과 데프콘,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형님 목소리가 추억의 버튼 같다. 노래도 그렇지만 ‘별이 빛나는 밤에’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내가 학창시절부터 ‘별밤’ 가족이었다. 내 청소년기를 지배했던 라디오다. 문세 형의 입담을 굉장히 동경했다. 상대방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문세는 “유재석이 국민 MC가 된 데 내가 영향이 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있다. ‘별밤’을 녹음해서 몇 번씩 들었다. 청소년기에 엄청 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불안했다. 그럴 때 이걸 작게 틀고 공부를 하곤 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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