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첼시 3-1 제압 ‘8경기 만의 승리’

입력 2020-12-27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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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첼시를 제압하고 8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아스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EPL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 35분 키어런 티어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성공시키며 앞서나간 뒤, 전반 44분 그라니트 자카의 그림 같은 장거리 프리킥 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1분 부카요 샤카의 크로스가 골로 이어지는 행운까지 겹친 아스날은 후반 40분 타미 에이브러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을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막아내며 더 이상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아스날은 최근 리그 7경기 무승(2무 5패)의 부진을 딛고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5승 2무 8패(승점 17점) 14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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