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이준영, 손 꼭 잡고 레트로 데이트

입력 2020-12-27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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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과 이준영의 레트로 데이트가 포착됐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제작 코너스톤픽쳐스/이하 ‘제그마요’)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이준영 분)의 로맨스도 폭발하고 있다. 지난 7회 엔딩에서는 드디어 두 사람이 한밤중 버스정류장에서 달콤한 첫 키스를 했다. 그림 같은 두 사람의 입맞춤을 뒤로 한 채 버스 막차가 지나가는 장면은 심쿵을 선사했다.

거듭되는 오해를 풀고, 먼 길을 돌아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 과연 서지성과 정국희가 본격적인 연애 시작과 함께 어떤 로맨스 명장면들을 쏟아낼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27일 ‘제그마요’ 제작진은 서지성과 정국희의 레트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2월 29일 방송되는 ‘제그마요’ 8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첫 번째 사진 속 서지성은 마치 토라지기라도 한 듯 뾰로통한 표정으로 정국희를 바라보고 있다. 정국희는 그런 서지성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의 풋풋함이 그대로 묻어나, 귀엽고 러블리한 느낌이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취미를 공유할 만큼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이다. 평소 스마트폰 없이도 불편함 따위 느끼지 않는 정국희는 카세트 테이프를 넣고 재생하는 워크맨으로 음악을 듣는다. 반면 서지성은 인공지능 가전제품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늘 AI와 가까이 있는 인물. 그렇게 정반대인 두 사람이 이어폰을 한쪽씩 나눠 낀 채 손을 꼭 잡고 함께 음악을 듣는 것.

이와 관련 ‘제그마요’ 제작진은 “극이 후반부에 접어들며 두 주인공의 로맨스도 깊어질 것이다. 12월 29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첫 키스 이후 서지성과 정국희가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대로 꽁냥꽁냥 연애를 보여줄 두 사람의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하윤과 이준영의 본격적인 연애 시작과 함께 더욱 달달하고 설렐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8회는 12월 29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12월 28일 월요일 밤 10시 40분 MBC에서는 송하윤과 이준영의 달콤 첫 키스 엔딩으로 화제를 모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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